━<br /> 감사원 서면 조사 거부는 부적절 <br /> <br /> ━<br /> 국민 목숨 잃은 사건이니 설명해야 <br /> <br />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<br /> 국민을 지키라는 총칼로 경쟁자를 짓밟았던 독재정권처럼 정의를 지키라는 사정 권력으로 공포정치에 나선 것입니다. <br />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<br /> 그리고 답변하지 못하면 답변하지 못할 사유를 말씀하시면 되지 ‘나에게 묻는 게 무례하다.’ 이것은 저는 너무 과민반응이라고 보고, 그러다 보니까 오히려 ‘이게 무슨 큰 문제가 있나’, ‘왜 이러지’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. <br /> 문재인 전 대통령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감사원의 서면조사 통보를 거부했습니다. <br /> 적법 절차에 따른 질의에 대한 대응으로는 부적절합니다. <br />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는 2019년 9월 소연평도 해상 근무 중 실종된 뒤 <br /> 북한군에 의해 사살돼 불태워졌습니다. <br /> 당시 6시간 동안 문 전 대통령과 정부의 행적 규명을 유가족이 요구하는 만큼 <br /> 실체 규명에 협조해야 마땅합니다. <br /> 문 전 대통령은 감사원의 요구에 “대단히 무례한 짓”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전직 대통령에 대한 감사원의 서면조사는 처음이 아닙니다. <br /> 과거 전두환·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‘평화의 댐’과 ‘율곡사업’ 관련 서면조사를 통보했습니다. <br /> 노 전 대통령은 답변했고, 김영삼 전 대통령도 외환위기 관련 서면조사에 응했습니다. <br /> 이명박·박근혜 전 대통령은 질문서 수령을 거부했지만, <br /> 문 전 대통령처럼 고압적으로 대응하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감사원이 통보한 지난달 28일은 윤석열 대통령의 ‘비속어 논란’이 한창이던 시기입니다. <br /> 그래서 민주당은 물타기용이라고 비판합니다. <br /> 감사원은 감사의 공정성을 재점검하고, <br />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06725?cloc=dailymotion</a>
